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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0년 대상팀 (암페어) 수상 소감 (김재민) 관리자 2021-01-11 381


2020년 모의 IMO 총회 대상 수상 소감
 
안녕하십니까, Team AMPERE의 김재민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모의IMO총회 포스터는 너무나도 인상깊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러모로 무기력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승한다면 영국을 갈 기회도 얻고,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을 기회라는 생각에 들떠 대회 준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처음으로 만난 저희 팀은 우선 작년 수상자들의 발표와 PPT를 보고 주제를 정리하는 것으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기수상자들의 우수한 발표에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평소 국제법이나 국제기구에 관한 막연한 관심을 가진 친구들로 구성된 팀이었지만, 구체적으로 국제해사기구의 역할과 최근 트렌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는 매우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생소한 주제들을 전문적으로 발표하는 이들을 보며, 해사기구에 관한 전공수업조차 듣지 못한 저희가 어떻게 전공자들과 경쟁할 수 있을지 막연했습니다.
 
주제 선정에서부터 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참신한 주제를 고르자니 적절한 논거를 찾기가 어려웠고, 참신하고 근거가 탄탄한 주제는 이미 기존의 수상자들이 선점했기 때문입니다. 주제를 선정하기가 참 어렵겠지만, 무엇보다 IMO회의록과 Resolution등 방대한 양의 문서를 검토하고, 논의가 진전되는 분야를 선정하여 현재의 트렌드와 접목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고민 끝에 저희는 무엇보다 탄탄한 논거를 바탕으로 현실성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생각했고, 따라서 다로 새로운 주제는 아닐지라도 OPS (Onshore Power Supply)의 보급상 문제를 창의적인 방법과 목적으로 해결할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희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특히 PPT 제작에 큰 공을 들였습니다. 줄글과는 달리 적절한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정보를 압축적으로 전달해야 했는데, 1차 예선을 위한 동영상을 촬영하기 직전까지 끊임없이 수정해야만 했습니다. 발표를 세 부분으로 분할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비슷한 비중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세심하게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본선 전날까지 세종시에서 온 종일 대본 발표 피드백을 진행한 것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특히 영어 토론과는 달리 많은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회의임을 감안하여, 많은 내용을 빠르게 말하는 것보다 적확한 용어를 활용하여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본 피드백을 진행하였습니다. 향후 참가자분들도 이 점을 유의하시어 대본을 준비하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런던 견학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더더욱 크게 키울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2020 모의 IMO총회의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특히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준 이준협군과 장석우군에게도 언제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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